2024.08.10 시행 · 50문항 4지선다 · 100점 만점 · 4·5·6급
2024.08.10에 시행된 제71회 한능검 기본가 어떤 문제로 구성됐는지 정리했습니다. 80점 이상 4급 · 70점 이상 5급 · 60점 이상 6급이 부여되고, 배점은 3점 10문항 · 2점 30문항 · 1점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답으로 가장 많이 쓰인 답지는 ①(13문항)입니다.
제71회 기본은 경제·사회 제도가 조용히 어려웠던 회차입니다. 직전법(21번), 공납(22번), 그리고 3점짜리 서얼(28번)까지 제도의 변화와 신분의 처지를 묻는 문항이 조선 파트에 몰렸습니다. 유엔 총회 결의안 112호(44번, 3점)처럼 문서 번호까지 들어간 현대사 문항도 기본 시험으로는 이례적이었습니다.
3점 문항은 고구려(6번), 후삼국 시대의 순서(10번), 고려 현종(13번), 망이·망소이의 난(15번), 조선 정조(24번), 서얼(28번), 대한 제국 시기의 근대 문물(34번), 1920년대의 모습(41번), 유엔 결의안(44번), 김영삼 정부(48번)입니다. 서얼은 규장각 검서관(이덕무·박제가 등용)이라는 단서를 알아야 하고, 44번은 5·10 총선거로 이어지는 유엔 총회·소총회 결의의 맥락을 요구해 기본 수험생 기준으로는 최고난도 구간이었습니다. 마지막 50번 '제국에서 민국으로'는 대한 제국에서 임시 정부,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국호의 흐름을 묻는 신선한 마무리였습니다.
복습 포인트는 고려 현종(거란 2·3차 침입과 귀주 대첩, 나성 축조)과 수취·토지 제도의 짝(과전법→직전법, 공납→대동법)입니다. 특히 고려 현종은 최근 심화·기본을 가리지 않고 높은 배점 자리에 반복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답이 어느 번호에 몰렸는지, 점수가 어디서 갈리는지 보여 주는 표입니다. 가장 배점이 높은 3점 문항은 10개(6, 10, 13, 15, 24, 28, 34, 41, 44, 48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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