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9 시행 · 50문항 5지선다 · 100점 만점 · 1·2·3급
2025.08.09에 시행된 제75회 한능검 심화가 어떤 문제로 구성됐는지 정리했습니다. 80점 이상 1급 · 70점 이상 2급 · 60점 이상 3급이 부여되고, 배점은 3점 10문항 · 2점 30문항 · 1점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답으로 가장 많이 쓰인 답지는 ②(11문항)입니다.
제75회 심화는 인물로 시대를 묻는 경향이 짙습니다. 최충(13번), 최익현(31번), 안중근(33번), 대한 광복회(37번), 김구(45번)까지 인물 문항이 시대마다 배치됐고, 구한말의 단체들(32번)과 근대 이후 정치 문서의 순서(38번)처럼 여러 소재를 한데 묶는 문항도 있습니다. 지역사로는 백제의 옛 도읍 부여(9번)와 제주(50번)가 나왔습니다.
3점 문항은 천리장성 축조 이후의 고구려(7번), 후삼국 항쟁의 전개(10번), 을사사화(22번), 러일 전쟁(30번), 최익현(31번), 정치 문서의 순서(38번), 암태도 소작 쟁의 이후(40번), 조선어 학회(41번), 김구의 성명 이후(45번), 김영삼 정부(49번)입니다. '이후의 사실'과 '순서' 유형이 절반이라 이 회차 역시 연표가 승부처였습니다. 한편 조선 후기는 영조(24번)부터 동학(29번)까지 다섯 문항이 몰려 비중이 높았던 반면, 강화도 조약이나 갑오·광무개혁 같은 개항기의 단골 조약·개혁 문항이 빠진 점도 특징입니다.
복습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위정척사 운동의 전개(최익현의 왜양일체론), 1910년대 국내 비밀 결사(총사령 박상진의 대한 광복회), 그리고 해방 정국에서 김구의 행적(단독 정부 반대 성명→남북 협상). 특히 대한 광복회는 기본·심화를 가리지 않고 반복 출제되는 소재입니다.
정답이 어느 번호에 몰렸는지, 점수가 어디서 갈리는지 보여 주는 표입니다. 가장 배점이 높은 3점 문항은 10개(7, 10, 22, 30, 31, 38, 40, 41, 45, 49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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