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시행 · 50문항 5지선다 · 100점 만점 · 1·2·3급
2025.10.18에 시행된 제76회 한능검 심화가 어떤 문제로 구성됐는지 정리했습니다. 80점 이상 1급 · 70점 이상 2급 · 60점 이상 3급이 부여되고, 배점은 3점 10문항 · 2점 30문항 · 1점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답으로 가장 많이 쓰인 답지는 ③(11문항)입니다.
제76회 심화는 마지막 다섯 문항이 승부처였던 회차입니다. 내포 지역 답사(46번, 부정형), 헌법 개정의 순서(47번), 연호를 사용한 군주들(50번, 부정형)처럼 지역·통합·부정형이 한꺼번에 몰렸고, 그 앞의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44번)와 제주 4·3 사건(45번)까지 더하면 후반부가 온통 고난도 구간입니다. 반대로 현대 정부별 문항은 박정희(48번)·노태우(49번) 둘뿐이라, 현대사를 정부 업적보다 헌법과 해방 정국 중심으로 물었습니다.
3점 문항은 신라 하대의 반란(9번), 최우(12번), 개경 지역(15번), 조선 세종(19번), 최익현의 왜양일체론 상소(28번), 개항 이후의 근대 문물(34번), 제2차 조선 교육령 이후(37번),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44번), 내포 답사(46번), 연호 군주(50번)입니다. 특히 50번은 광개토 대왕의 영락부터 고려 광종의 광덕·준풍, 대한 제국의 광무까지 '연호'라는 한 가지 실로 전 시대를 꿰어야 하는 문항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는 의열단(38번)-물산 장려 운동(39번)-근우회(40번)-임시 정부(41번)로 단체·운동 라인이 집중 출제됐습니다.
이 회차를 복습한다면 헌법 개정사(제헌→발췌→사사오입→…→현행 9차)를 순서대로 암기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조선 교육령(1차 1911, 2차 1922, 3차 1938)의 시기 구분, 그리고 개경·내포처럼 지역 단위로 사건을 묶는 연습도 함께 해 두면 좋습니다.
정답이 어느 번호에 몰렸는지, 점수가 어디서 갈리는지 보여 주는 표입니다. 가장 배점이 높은 3점 문항은 10개(9, 12, 15, 19, 28, 34, 37, 44, 46, 50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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